광주,전남회원모임 [남행열차] 개설 취지문
존경하는 참여연대 광주전남 회원님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정의에 입각한 원칙사회의 궤도를 이탈하여 자꾸 반칙에 의해 부정과 비리가 용인되는 부패한 샛길로 위험하게 내 닫으려하는 것은 우리 시민들의 무관심과 방관 때문입니다. 이는 종국에는 우리지역의 주인인 시민이 왕따 당해 소외되는 주인없는 불행한 세상이되는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대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대표에 뽑혀 중앙으로 올라간 정치인들은 정치꾼으로 변신하여(?) 지역주민의 대표임을 망각하고 스스로 '몸통'의 품속으로 기어들어가 안주하며,몸통의 날개쭉지가 되고 깃털이 되어 몸통정치의 화신이 되어 난장판에 휩쓸려 본분을 잃고 날뛰고 있지를 않나? 지역주민의 공복이 되어 살림 잘하겠다던 지자체장들은 관료주의의 단맛에 오염되어 폐쇄된 행정을 펼치며 뒷거래의 고수가 되어가고 있는 이 슬픈 현실에 맞서 이제 우리는 아무리 생업에 바쁘더라도 기꺼이 참여하여 감시하고,요구하고,비판하여야 합니다.
우리지역 광주,전남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끈끈한 연대로서만이 개혁을 이루고 주인으로써 당연한 귄리를 행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국가조직이 중앙집권형에서 지방분권화로 가는 과정에 있는 현시점에서는 우리시민들의 적극참여는 더욱 필요합니다. 우리가 감시하고,요구하고, 질타하는 것은 이 사회의 주인인 우리시민이 가지고 있는 고유권한입니다.
개방된 투명한 행정,
상식으로 납득되는 사법판결,
자질과 능력이 의심되는 지역관료나 단체장의 임기전 퇴진요구,겉으로는 선진국 대열에 서게 되었다면서도 아직 사회안전망 외곽에 소외되어 던져진 우리의 이웃들의 문제등 이제 우리시민들이 직접 나서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무쪼록 참여연대 '광주 전남 기존회원님'은 물론 아직 서울 참여연대(02-723-5300) 미가입 시민여러분! 참여연대 가입 후 '클럽투게더' 광주,전남지역모임 [남행열차]에 올라 타십시오. 그리고 소수에 의해 깔아 뭉게진 우리의 신성한 권리를 찾읍시다. [남행열차]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니 기다립니다
을유년 신년벽두
참여연대 광주전남회원방
[남행열차] 기관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