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성명) 영광신문 칼럼에 대한 노조의 입장

작성자 : 영광군노조 작성일 : 2010.03.03 09:38:59 조회수 : 2011

영광신문 칼럼에 대한 노조의 입장


 영광신문은 지난 2월 26일자 금요칼럼에서 과잉 충성하는 공무원들이 협조를 하지 않아 유치가 결정된 외자가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의심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공무원들의 비협조로 실패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지역경제를 위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는 영광군의 다짐은 실행이 따르지 않는 실속 없는 말일 뿐이라는 논조로 게재한 바 있다.


이는 군산하 모든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여 2년연속 전라남도 투자유치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는 시점에서 군민에게 실망과 혼란을 주는 중차대한 일이라 할 것이다

  

만일 영광신문에 보도된 칼럼 내용이 사실이라면 공무원으로서 해서도 안 될 일로서 영광군에서는 사실을 명확히 조사하여 일벌백계 차원에서 그 죄를 엄중히 물어야 할 것이며


역으로 검은 뱃장 언론인 이라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사실이 아닌 소문을 구체적 근거도 없이 신문의 권위에 의존하여 사실인양 평하는 것은 항상 진실과 정의를 추구해야 하는 언론인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독자들의 사고를 방해하고 군민들이 정확히 알아야 하는 권리를 무시한 처사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본질을 망각하고 독자를 외면한 공정성 위주의 사실 보다는 군민의 봉사자로서 사명감과 능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업무에 열정을 갖고 군정 발전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종사하고 있는 영광군 600여 공무원과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폄하성 왜곡 행위로 갈등을 조장하는 언론에 대해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영광신문 칼럼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였을 경우 불신을 조장해 정신적 고통을 입은 영광군 공무원의 실추된 명예를 일부라도 회복시키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실체적 진실에 입각한 보도를 게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아울러 사설을 통해 영광군민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제공하고 불건전한 지역여론 형성을 유도해 영광군 행정의 신뢰성을 깨뜨린 영광신문과 허위 왜곡된 칼럼을 게재한 해당 언론인은 군민 앞에 깊이 반성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0.    3.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