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정기조는 청년정책인것 같다.

영광군의 미래를 위해 좋은 정책이 나올수 있는 몇가지 제도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싶다.

우선 지난번 의회임시회에서 한 군의원이 제안을 했듯이

군수님이나 부군수님 직속으로 청년정책과 인구 늘리기를 총괄하는 팀을 신설하는게 효과적일 것이다.

우선 각 실과소의 신규정책을 발굴하고 추진을 독려하는데

기획예산실이나 총무과에서 컨트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실과소의 이해관계를 떠나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위치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 보고하고 있는 신규정책 보고는 실과소에서 면피하기 위해 건수관리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실제 추진가능성, 효과성, 예산효율 등을 검토하지 않고 각 담당별 1건 이상이라는 명제에만 매달리고 있는 모양으로 비춰진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제안을 하는 실과소에 종합행정평가 처럼 포상금을 지급하고 실과소장의 인사고과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우선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그리고 제출된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조정하는 실무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팀을 위에서 말한 군수님이나 부군수님의 직속팀이 수행하면

컨트롤타워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와 함께 제출된 정책이 실제 추진하는 과정 또는 추진한 이후 평가(군민 만족도, 취업율증가, 인구늘리기 효과)를 통해 포상금과 인사고과에 반영되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지속성과 효과성이 담보될 것으로 생각한다.

신설팀은 총무과의 인구TF와 투자경제과의 청년일자리담당을 통합하면 추가적인 인력증원없이도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