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 안녕하세요.
천년의 빛 영광군의 직원으로서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영광군민을 위해서 일선에서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마음으로 대민업무를 보는
것은 모든 직원이 다 한마음 일 것입니다.
그러나 근무하면서 몇 가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든 직원이 타 자치단체 축제 등 벤치마킹(관람)을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 바랍니다.
우리 군민의 자부심이자 대표 축제인 영광상사화축제 시 무기계약직도 합심하여 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의 만족도 및 성공축제를 위해 휴일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위해 군수님의 배려로 직원들이 타 자치단체의 밴치마킹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무기계약직은 그 과정에서 배제되는 실정입니다.(공무원은 출장비 지급)
존경하는 군수님!
큰 다리가 무너지는 것도 처음에는 작은 틈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러한 재난을 알리기 위해 몇 만 건의 기초징후가 있은 후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 것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개인의 행복은 크거나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작지만 그 틈이 벌어지면 소외받고 무관심 받는 것 같은 서러움이 북받쳐 오릅니다.
일선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직원이 업무의 효율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무기계약직과 차별하거나 무시하는 발언은 삼가해주시기바랍니다. 저희는 무기계약직이지만 어느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영광군을 위해 봉사합니다. 간혹 인격이 의심될정도로 심하게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시답니다. 함께 군을 위해 일하는 입장에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