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사혁신처의 ’2017 인사혁신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체 공무원은 104만6000명으로, 이 가운데 국가공무원이 65만명이고, 지방공무원이 37만1000명이다. 나머지는 입법부ㆍ사법부ㆍ헌법재판소ㆍ선관위 소속 공무원이다.
지난해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 3만5636명 가운데 남성은 5.9%(2100명)를 차지해, 처음으로 2000명을 돌파했다. 남성 육아휴직자 2100명 가운데서는 교육공무원이 572명, 경찰공무원 432명, 일반직 7급 358명, 일반직 8급 276명, 일반직 5급 105명 순으로 많았다.
전체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 가운데 교육공무원이 2만7543명(77.2%)으로 가장 많았다. 일반직 8급 2377명, 경찰공무원 1743명, 일반직 7급 1734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