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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임신부 공무원 배려 눈길

작성자 : 우리도 작성일 : 2017.08.24 09:42:32 조회수 : 1050
   
▲ 임신부 직원임을 알리는 팻말 설치 모습

양산시가 임신부 공무원에게 특별한 시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2일 임신부 공무원 30여명에게 임신 직원임을 알리는 전화 통화연결음과 알림팻말을 설치해 민원인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간에게도 임신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부 직원 전화기에 설치돼 있는 통화연결음은 전화를 걸면 “지금 전화 받는 공무원은 임신부입니다. 전화예절은 배려의 시작입니다”라는 안내 멘트로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임신부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임신부 책상에 부착된 알림팻말에는“저는 예비엄마입니다. 임신부 배려”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임신부 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지난달부터 직원들의 출산시 정부에서 지급하는 출산용품외에 별도의 정원가산비(직원 사기진작 경비)로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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