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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꼭? 서해안철도에서 호남구간만 은근히 쏙~! 빼요. 경전선처럼......(기분이 나쁘다 데스.)

작성자 : 호남홀대 작성일 : 2017.11.23 16:14:30 조회수 : 946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첫 삽 뜰 수 있도록

2017년 11월 03일(금) 00:00 (무등일보)

 

호남 소외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116.5㎞) 구간의 전철화에 대한 지역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크다. 무엇보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의 기조가 지역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수·순천권의 연간 관광객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리적 기대효과도 높은 탓이다.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철도로 양 도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이며, 이중 ‘송정∼순천’ 구간은 전국 4대 간선철도망은 물론 경전선(밀양 삼랑진∼광주 송정역) 전 구간 중 유일한 단선이자 비전철 구간이다. 특히 경전선 구간 가운데 ‘진주∼광양’ 구간이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철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의 착수가 절실한 실정이다.

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그동안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운용 지침을 바꿔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높이기로 했다고 한다. 정부가 기왕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면 이제 예산 지원에 있어 경제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게 아니다. 전국 간선철도망 중 90년 동안 개량되지 않은 유일한 단선·비전철구간의 존치는 지역 낙후를 심화시킴과 동시에 타 지역과의 교통·물류마저 단절시키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경제성과 아울러 정책적 판단을 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송정∼순천 경전선이 전철화되면 광주∼부산 철도 소요 시간은 3시간 이상 단축된 2시간대로 줄어든다. 이로 인해 호남권과 영남권의 활발한 교류로 균형발전은 물론 영호남 화합, 남해권 성장동력 확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늦어도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

 

 

독자의견) 굳이 남해안철도로만 국한 되어야 하니? 서해안철도도 예외 절대 아니잖아.

 

목포(또는 함평)-군산에 광주를 연결하는 영광-광주간 호남권 서해안철도도 정부에선 신경을 안 써주고 있으니 답답 않을수 있을까?

 

지금 서울-안산-홍성구간은 신설, 충남 아산 신창-익산간 장항선 철도는 복선전철화 시행중인데 군산이남은 핫바지인가? 고속도로로만 만족하라는 식인지?

 

동해안철도는 제진까지 연결하도록 적극적으로 단선전철이나마 건설되고 있지만 호남 서해안구간은 아예 단선도 안 만들고 있으니 호남 서해안 홀대는 절대 용서 못하겠다.

 

따라서 서해안철도중심이 될 영광이 적극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 고민이 아닐수 없으며 것도 이낙연총리나리께 따지지 않을수 없겠다.

 

총리까지 올라서도 해준거 없으면 엄청 실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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