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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고 싶거든 먼저 믿어라

작성자 : 믿음 작성일 : 2018.01.30 10:31:13 조회수 : 982
평범한 한 남자가 어느 시골 여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계산하려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지갑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여관 주인에게 말했다. 
"돈을 놔두고 나왔습니다.
 한 시간 안에 돈을 가져와 지불해도 될까요?"
늙은 여관 주인은 펄쩍 뛰었다.
돈을 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외쳤다. 
계속되는 실랑이.. 
두 사람을 바라보던 여관의 웨이터는 주인에게 말했다.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지갑을 깜박하고 외출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제가 대신 내겠습니다.
 이 분은 정직해 보입니다." 
얼마 후 그 남자가 여관에 돌아와 주인에게 말했다. 
"이 여관을 얼마 주고 샀소?"
"3만 프랑이오."
그는 그 자리에서 3만 프랑을 내어주며 여관을 사겠다고 했다.
그는 여관 문서를 받아서 웨이터에게 주었다. 
"당신이 나를 믿어준 건, 3만 프랑보다 더 값진 일입니다." 
그는 평복 차림으로 나왔던 나폴레옹이었다. 
믿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써야 하지만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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