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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작성자 : 행복숲길 작성일 : 2018.07.17 11:09:48 조회수 : 947

 

리더가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말

 

서로 잘 화합하고 협력하는 조직을 만드는 건 리더의 몫이다. 구성원들이 자연스레 마음을 열고 솔직한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리더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리더가 반드시 피해야할 세 가지 말이 있다.

1.“누군 좋아서 하냐?”

구성원들은 문득 이거 해서 어디다 쓰나? 나한테 남는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든다.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리더가 , 누군 좋아서 하냐? 위에서 시키니까 하는 거지.”라고 말하면 어떨까? 한 순간에 모두를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말이다. 일을 시키는 입장이라면 적어도 우리팀에서 돌아가는 업무의 Benefit 뭔지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2.“이거 누가 했어?”

그 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기획안을 들고 회의에 참석했던 팀장,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한 마디 한다. 이거 누가 했어? 너야?” 사실, 구성원의 업무를 상사로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리더의 잘못이 가장 크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구성원들은 사소한 일에도 몸을 사리게 된다. 내가 미처 확인을 못했네. 앞으로는 나도 더 신경 쓸테니 서로 잘 챙깁시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정도만 말해줘도 충분하다.

3.“요즘 뭐 하느라 바빠?”

불타는 금요일. 저녁도 걸러가며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팀장의 목소리. 요새 뭐 하느라 그렇게 바빠?” 구성원의 노력을 한 순간에 갉아먹는 리더. 구성원이 왜 바쁜지도 모른다는 것은 팀의 성과에도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업무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는지? 혹시 지원해 줄 것은 없는지? 업무 조절이 필요한 상황은 아닌지? 다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점검해야 한다.

 

늘 상대방을 배려하고, 감사의 말을 입에 달고 살 수는 없다. 그런 대단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오늘부터 구성원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딱 한 가지만 먼저 해보자.

사소하지만 중요한 경험들이 쌓이면 조직의 분위기도 바꿀 수 있다.

 

출처 : HSG 휴먼솔루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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