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꺼리는 상사의 대표적인 유형은 ‘권위형’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9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피하는 상사의 유형으로 ‘무조건 명령하는 권위형’이 27.5%로 집계됐다.
다음은 ‘회사 비용으로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부도덕형’ 24.2%, ‘무엇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무위도식형’ 20.1%,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는 무능형’ 16.1%, ‘업무 성과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포장하는 얌체형’ 12.1% 등의 순이다.
직장인들이 기피하는 상사 유형은 기업 형태마다 달라, 대기업과 일반기업은 각각 30.4%와 24.0%가 ‘권위형’을 꼽은 반면 벤처기업 직장인은 25.8%가 ‘무위도식형’을, 외국계 기업은 33.3%가 ‘부도덕형’을 선택해 가장 많았다.
광주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