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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만이 능사는 아니다

작성자 : wkdb 작성일 : 2005.01.07 09:10:31 조회수 : 1047
( 억새풀 2005/01/05 )

김영길위원장신년사를 보면......

14만조합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정면돌파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김영길위원장님 !
님께서 외친데로 나를 따르라 했을때 죽자살자 따르던 용기있는 장수들은
지금 감옥에가 있거나 모두파면또는 해임,정직,감봉처분을 받은 상태입니다.

뜨거운 피가 있는 본부장,지부장,지부간부는 지리멸렬되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그런데,아직도 님께서는 일선지부의 상황도 모른체 정면돌파만이 외치고 있으니
답답할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지금은 ,
용장보다는 지장이 필요한시기인듯합니다
장애물을 제거하기 어려울때는 우회하는 방법도 있는데 어찌하여 자꾸 정면
돌파만을 외치고 있습니까?

앞으로 얼마나 많은 우리공무원노조조합원이 희생되어야 님의 마음이 흡족하실련지요.

14만 조합원들을 더 이상 속이지마시고 솔직이 고백할것은 하고 시인할것은 하고
다음으로 총파업으로 인한 희생자분들을 위한 대책 안건에 동참해줄것을 진심으로 호소하십시요.

그렇지않으면 아무리 중앙위나 대대에서 결정된 사항이라 하드라도 일선지부가 따라 줄지가 걱정됩니다.

공무원노조 지도부에 묻고십습니다.

정말로,투쟁기금이 103억이 모아졌다고 공식 발표되었는데 사실입니까
이것이 사실이라면 내생각으로는 희생자가 500명이라 하드라도 5개월은
버틸것같습니다.

그런데 당장 1월부터 구제기금이 막연하다면 103억을 구제금이 아닌 일반사업비로
다 써버렸다는 말입니까?

투쟁기금103억이 사실이 아닌데도 거짓으로 발표했다면 조합원들에게 사과하고
거리에 내몰린 동지들을 위해 끝까지 우리가 함께 책임지자고 호소하십시요.

2005년 1월 6일 대대이전에 공식발표가 있는것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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