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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위원장! 속이지나 맙시다

작성자 : 공노총 조합원 작성일 : 2005.06.15 17:50:34 조회수 : 860
위원장님! 못본척 하며 속이지나 맙시다.


나도6급님의 글에 대한 찬성발언입니다.

나이드신분은 배일도안이 좋고 나이 적으신 분은 다른생각 가지고 있잖아요. 우리가 솔직히 인정해야 하지 않나요. 임금피크제 거 그것 좋지요. 우리 속이지 말고 속지 맙시다. 배일도가 결코 좋은 안은 아닙니다.
지하철 노조위원장 출신이 한나라당에 간 것은 과연 무슨 이유였고 왜 거기에서 땡겼습니까? 정신차리고 제대로 법안을 봅시다.
내가 봐도 뻔히 보이는데 간부님들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까?
눈앞의 현상도 못보는데 공청회는 무슨 얼어죽을 공청회였습니까?
공무원은 닭대가리가 아닙니다.
틀리면 말해보세요. 눈에 보이는 것조차도 못보는 우리가 되어서는 아니되지요.
눈에 보이는 정년 평등을 위해 현실을 왜곡시키지 맙시다.
최소한 전북도내에서는 도내 공무원만은 사실대로 알려 무작정 정년연장의 환상에 빠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절대 도내 공무원들을 속이지 맙시다.

그리고 나이드셔서 일년 이년 남으신 선배 공무원님들 !
자신이 조금 더 살기위해 추첩떨며 후배들을 죽이는 과오를 범하는 파렴치한이 되지 말아 주십시요. 공노총의 간부들께서는 몇분들을 위해 훗날 젊은 공무원들에게 욕되는 일을 하지 마세요.
나중에는 이름뿐인 허수아비 노조만 남을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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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05/06/13/ 01:48)
만년7급이며 현행법상으로는 올12월에 정년이 되는 조합원입니다.
후배들을 궁지로 몰아부치면서까지 정년을 연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나이가 되면 자녀중에 자녀의 취업문제. 결혼문제 군문제로 고생하고 있을 시기입니다. 가장 돈이 필요할때 급여를 조금주면 직장을 다니지 않는 것보다 낳은 것이 없습니다.
차라리 열린우리당에서 발의하신 개정안이 더 바람직합니다.
너무 정년연장에 목메이지 마십시요.
후배뵈기에 미안합니다. 나때문에 급여가 떨어졌다는 후배들의 원성을 받고싶지는 않습니다.



분열책 (05/06/13/ 01:25)
선후배간의 갈등을 조장시켜 높은분들 비위를 맞춰주는 형국입니다.
공노총에서는 확실히 답변해보세요.
나도 이문제때문에 조합원에게 답변이 곤란할 지경입니다.
나이로 구분되는 형국을 무엇으로 막아야 합니까요.



어쩌면 (05/06/13/ 12:53)
이렇게 제가 하고싶은 말을 골라서 했습니까?우리가 간과하는 부분과 애써 무시하려는 부분을 건들어 주었군요.연로하신 선배들께서는 지금당장 후배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연장되길 바라고 후배들은 순차적으로 연장하되 물적인 피해가 없는 것을 바라고,그런데 우리 공노총은 배일도안에 손을 들은 것 같은 분위기이고,자본가의 집단인 한나라당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배일도 의원을 꼭두각시처럼 전방에 내세우고, 공무원도 임금피크제하니 대기업이나 모든 사업체가 공무원도하는데 하며 모범선례를 남기고 이러니 공무원은 갈팡질팡



글쎄요 (05/06/13/ 12:48)
먼저 정년평등화를 이루고
그 다음 정년을 연장 하던지 내리던지 하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세계적인 흐름과 고령화사회에 발맞추어 적절한 대처방법도 찾아야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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